충남도-대전세무사회, 무료 세무상담 협약
유효상 2016. 6. 10. 13:27
【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와 대전지방세무사회가 무료 세무상담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10일 외부인사접견실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세무사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전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역의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마을세무사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및 제도 마련, 행정적인 지원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유병섭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의 세금관련 고민을 덜고,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마을세무사 제도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정분야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3월부터 대전지방세무사회와 협력을 통해 29명의 세무사를 모집, 지난 1일부터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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