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보전협회 '부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환경보전협회(회장 이갑준)는 부산시로부터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환경교육센터 공모, 지정 심사 등을 거쳐 부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사회 환경교육기관들 간의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에 나선다.

환경교육 자원에 대한 데이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지원 등 부산지역에 필요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조사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생활 속 환경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환경보전협회 관계자는 '환경정책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법인으로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연구, 기술개발, 교육홍보 및 생태복원사업 등을 수행,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그 동안의 환경교육 전문성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환경교육을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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