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태그매치] 올스타군단 위너, 스와트 꺾고 첫 승

2016. 6.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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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윤정호 김신겸 권혁우 등 '블레이드앤소울' e스포츠 강자들이 모인 올스타군단 위너가 드디어 태그매치 첫 승을 신고했다. 

위너는 5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 2주차 스와트와 경기서 김신겸을 중심으로 선수 전원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위너는 태그매치 첫 승을 올렸고, 스와트는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지난주 개막전서 GC 부산에 1-2로 덜미를 잡혔던 위너는 3회차 경기서는 이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기권사-기공사-린검사 조합으로 나선 위너는 1세트서 김신겸을 중심으로 힘을 내면서 스와트 선수 전원을 쓰러뜨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2세트는 더욱 일방적인 완승이었다. 김신겸을 내세워 스와트를 흔든 위너는 권혁우와 윤정호가 고르게 뒤를 받쳐주면서 경기를 깔끔하게 2-0으로 매조지었다.

앞선 MSG와 아이뎁스 1경기는 MSG가 조합의 힘으로 아이뎁스 2-0 제압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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