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상예술대상] 송중기·송혜교, 中 인기상 수상..벌써 2관왕

2016. 6. 3. 22: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중국 팬들이 뽑은 최고의 배우는 송중기와 송혜교였다.

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신동엽과 수지가 MC로 발탁돼 진행을 맡았다.

중국인들이 뽑은 인기상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혜교와 송중기였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중국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스태프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수고 많으셨다. 강모연을 만나게 해준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백상훈 PD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와 함께 두 번째 인기상의 주인공이 된 송혜교는 “강모연이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옆에 있는 송중기 덕분”이라며 송중기에게도 감격을 표했다.

송중기는 “재작년 12월이었던 것 같다. 군대에서 상병 진급을 앞두고 ‘태양의 후예’라는 대본을 받고, 그 대본을 전방에서 읽으면서 설렜던 기분을 잊을 수 있다. 설렘을 줬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 김원석 작가, 백상훈 PD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스태프들이 그리스와 한국을 다니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저 역시도 한중 동시방송이라고 해서 많은 주목을 받은 자품에서 설레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시간도 가졌지만 좋은 상 받아서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많은 아시아팬들 사랑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싶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감격했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이 상을 현장에서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을 스태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상을 제정했다. 지난 1년 동안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 부문의 제작진을 대상으로 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