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도 '타요버스' 등장..젊은 층 많은 2개 노선에
최슬기 기자 2016. 6. 1. 10:49
[경향신문] 경북 경산시에도 어린이 인기 애니매이션 캐릭터로 꾸민 ‘타요버스’가 등장했다.
경산시는 경산버스(주)와 협의, 1일부터 젊은 층 승객이 많은 2개 노선에 ‘타요버스’를 각 한 대씩 배치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이 날 밝혔다.
운행 노선은 유곡동 대구한의대~진량면 삼주아파트간 918번 노선과 자인면~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간 399번 노선이다.
버스회사측은 운전기사도 ‘타요버스’ 이미지에 맞고 승객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나비넥타이를 맨 단정한 복장으로 운행하도록 했다.
경산시 이덕배 교통행정과장은 “‘타요버스’가 미래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즐거움을 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슬기 기자 sk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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