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남양뉴타운 준주거·일반상업 및 주차장용지 총 37필지 공급

김성환 2016. 5. 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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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남양뉴타운 토지이용계획도

▲화성남양뉴타운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남양뉴타운 준주거용지 21필지(9909㎡), 일반상업용지 12필지(1만7562㎡) 및 주차장용지 4필지(5474㎡)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준주거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440~51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평균 710만원선으로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저렴하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일반실수요자 대상 최초공급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좋은 필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일반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019~4,17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90만원선으로 건폐율 80%, 용적률 800%로 5층이상 건축이 가능하며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금회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지구 중심에 위치, 현재 인접한 공동주택용지 8개중 일부는 입주중이며 다수필지가 착공중으로 남양뉴타운지구의 노른자위 땅이다.

주차장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41~1,925㎡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평균 278만원선으로 건폐율 60∼70%, 용적률 180∼300%로 최고 3∼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뉴타운은 경기도 화성시 서부권(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원)에 위치하여 화성시청 및 남양지구 도시개발구역과 연계한 청정자연도시 건설을 목표로 2,565천㎡(78만평), 수용인구 40,806인(15,695호) 규모로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이다. 지구 북서측으로 남양동 기존 시가지, 남측으로는 화성시청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인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마도, 송도, 북양 산단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서해안시대 수도권서남부 거점지역이다.

이미 지구내 다수의 공동주택은 입주 및 착공중이며, 지구 동쪽의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서쪽의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및 고속화국도 39호선과, 남북으로 위치한 국도77호선을 통하여 서울, 안산, 평택 등 접근이 용이하며 탄탄한 기반시설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어 향후 시장잠재력이 풍부함에 따라 이번 용지공급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필지 수 및 개인이나 법인이 제한 없이 여러 필지에 입찰이 가능하며 입찰금액의 5%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지정계좌에 입금하여야 유효한 입찰이 성립되고, 대금납부조건은 무이자 분할납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공급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의 토지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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