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의 여왕' 가수 린..'디어 마이 프렌즈' OST 참여

ks 2016. 5. 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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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한류열풍을 이끈 드라마에서 OST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OST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방송가에서는 ‘린이 OST를 부르면 드라마가 성공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다.

29일 CJ E&M은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OST ‘바람이 머문다’를 공개했다. 린이 부른 ‘바람이 머문다’는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 드라마 속 배경과 어우러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바람의 머문다’는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와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린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101번째 프로포즈’, ‘사랑해’, ‘불량가족’, ‘즐거운 나의집’, ‘보스를 지켜라’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OST를 불렀다.

특히 MBC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이 거슬러’,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마이 데스티니’, KBS2 ‘태양의 후예’의 ‘위드 유’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린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 층 높인다”며 “린이 OST를 불렀다는 사실만으로도 드라마가 관심을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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