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전효성, 운수대통 2R까지 비투비 서은광에 석패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드림팀'에서 비투비(BTOB)의 서은광에게 행운을 내줬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의 336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류스타와 팬들의 대결 2라운드가 그려졌다.
2라운드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5명의 출연진이 등장해 각기 다른 팬과 짝을 이뤄 진짜 철봉, 슬리퍼, 농구공 찾기 등에 나섰다. 매 세트마다 진짜는 5개 중 1개였고 스타가 틀릴 경우 팬이 벌칙을 받는 구도였다.
전효성은 먼저 진행되는 진짜 철봉 찾기에서 비투비의 임현식이 선택한 3번이 진짜 철봉이라고 정답을 맞추며 남다른 촉을 보여줬다. 이윽고 그는 자신이 출전한 바닥에 붙지 않은 진짜 슬리퍼 찾기에서도 3번을 선택하며 미션에 성공해 팬을 지켰다. 그는 사랑한다는 팬의 고백에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주며 화답했다.
그러나 전효성의 운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5개의 풍선 중 헬륨이 아닌 산소가 들어있는 풍선을 골라내는 과정에서 최종 2인에 들었으나 비투비의 서은광에게 진짜 풍선을 내줬던 것. 전효성은 헬륨 가스를 마신 뒤 솔로곡 '굿 나잇 키스(Good Night Kiss)'를 부르며 깜찍한 매력을 뽐내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또한 서은광은 멀쩡한 풍선을 선택했음에도 일부러 목소리를 변조하는 재치로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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