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정창오 2016. 5.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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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조기(弔旗)로 게양하면 되고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자정까지 게양 권장)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지만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념식장 인근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1㎞구간에는 100여개의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를 게시하고 도로의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을 게재하고 공동주택 안내방송, 각급 학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날인만큼 전 시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조기 게양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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