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똥파리' 수상때 말똥 밟고, 첫리딩때 새똥 맞아"(해피투게더)

뉴스엔 2016. 5. 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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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해피투게더'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영화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은 "영화 '똥파리'로 받은 상만 23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양익준은 "'똥파리'로 외국 시상식 때 마차를 타고 가다가 말똥을 밟았다"며 "시나리오 첫 리딩 때도 새똥을 맞았다. 그 후로는 집에 똥파리가 들어오면 못 내쫓겠더라"고 똥과의 묘한 인연을 전했다.

또 양익준은 "'똥파리'로 저작권료 30만원 씩 입금 됐는데, 엠마 왓슨이 한 마디 해주니까 300만원이 들어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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