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33.3졸업인증제'로 인성교육..자존감 '쑥'-부산마케팅고등학교

2016. 5. 19. 13: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마케팅고등학교(교장 박희정)는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통하여 따뜻한 인간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현장학습위주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특성화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63년 전통의 특성화고등학교다. 1953년 개교, 전문화된 여성교육을 선도하며 2007년 마케팅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여 전문성을 강화, 현재는 금융정보과, 관광서비스과, 보건간호과, 스포츠건강관리과 등 4개의 학과로 구성 되어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독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 전 교직원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희정 교장



부산마케팅고등학교만의 특별한 제도는 바로 ‘33.3 졸업인증제’다. ‘33한 독서운동’과 ‘나도 자격증 3관왕’ 제도를 합친 ‘33.3 졸업인증제’는 전교생이 재학 중 33권의 독서와 3개 이상의 전산 및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는 것으로, 전 교사의 열정이 녹아있는 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희정 교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다. 우리 학교는 33.3 졸업인증제로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인성과 학력신장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것이 독서다. 독서를 멈추는 순간 인간은 정신적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늘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청소년기에 심어주어야 한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선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에 본교에서는 독서교육을 강화하여 인성함양과 사고력을 신장하여 학력신장의 바탕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격증의 경우도 사교육 없이 수업시간과 방과 후 수업,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3개의 전산 및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많은 졸업생들이 고등학교 시절의 독서와 전문성의 상징인 자격증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부산마케팅고등학교가 금융계열이나 공기업 등에 취업률이 높은 것도 이런 인성교육의 결실일 것이다. 이 밖에도 부산마케팅고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인성 자존감증진교육, 직업 기초능력교육, 토의 토론수업, 전문동아리, 글로벌 인재양성반, 산학연계 맞춤교육 및 산학관 취업지원네트워크 구축, 실험 실습실의 선진화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유상무 성폭행 피해女, 병원서 정액검사…중요 단서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이슈앤토픽] 성진국의 귀 청소방, 기모노 여인이 들어오더니…
강남역 묻지마 “칸막이 밑에서 쳐다보더라…‘소름’”
‘음란마귀 천국’…19금 성인 테마파크
[이슈앤토픽] 예능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애플힙 ‘어머나’
장동민 ‘예언 적중?’… “유상무, 욕을 좀 먹어봐야 한다”
[이슈앤토픽]비키니女, 오토바이 질주…시선강탈
이태임, 해변의 핫 바디 ‘슈퍼 섹시’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