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미국 칼슨물류센터 가디나 지역으로 확장 이전

최은영 2016. 5.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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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물류시스템 구축..월 90만 건 물류처리 가능
몰테일 가디나센터 전경.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몰테일이 기존 운영하던 미국 칼슨물류센터를 가디나 지역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가디나 물류센터는 기존 칼슨센터의 1.7배인 10만ft²(약 2810평) 규모로 월 90만 건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다.

몰테일은 지리적 접근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물류센터를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디나센터는 공항과의 거리가 가까울 뿐 아니라 고속도로도 연결돼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또 효과적인 물류처리를 위해 전자동 컨베이어벨트와 3D부피 측정기, 지능형 자동렉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물품의 안전을 위해 센터를 둘러싼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 곳곳에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기존센터보다 안정성도 한층 강화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해외직구 수요에 발맞춰 좀 더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다음 달 10일까지 센터 이전으로 인한 고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기존 칼슨 센터 주소도 병행 운영한다.

최은영 (eun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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