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미국 칼슨물류센터, 가디나 지역으로 확장 이전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몰테일이 기존 운영하고 있는 미국 칼슨물류센터를 가디나지역으로 확장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가디나 물류센터는 기존 칼슨센터의 1.7배인 10만ft² (약 2810평)규모며, 월 90만건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센터의 이전은 지리적 접근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가디나센터는 공항과의 거리가 가까울 뿐 아니라 고속도로로 연결돼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또, 효과적인 물류처리를 위해 전자동 컨베이어벨트와 3D부피 측정기, 지능형 자동렉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물품의 안전을 위해 센터를 둘러싼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 곳곳에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기존센터보다 안정성도 한층 강화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해외직구 수요에 발맞춰 좀더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센터확장이전을 했다

서비스 이용고객들을 위해 빠르고 안전한 배송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오는 6월 10일까지 센터이전으로 인한 고객들의 혼선을 막고자 기존 칼슨센터 주소도 병행운영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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