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브라우저, 무료 VPN 기능 PC에 이어 iOS로 확대
이재운 2016. 5. 10. 09:25
오페라 웹브라우저가 무료로 가상사설망(VPN) 기능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
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오페라가 애플 iOS용 VPN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해 이용자가 웹 서핑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오페라는 앞서 PC용 브라우저에서도 무료 VPN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VPN은 가상의 네트워크 주소(IP 주소)를 이용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기술로, 자신의 실제 IP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를 활용한다. 접속 지역을 아예 변조할 수 있어 특정 국가나 지역에서 접속을 제한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오페라의 무료 VPN 기능을 이용해 접속 지역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싱가폴 등이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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