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 대상에 분당대진고 이성범군

김병덕 2016. 5.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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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은 6일 ‘2016 건국대 전국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분당대진고등학교 이성범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황표현'과 ‘자유표현'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입시생과 입시준비생 등 총 119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상황표현 부문에 참가해 ’공감‘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성범군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상황표현 부문 금상은 오진솔(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3학년), 조지연(청담고등학교 3학년), 정현빈(불곡고등학교 3학년)학생이 차지했으며 자유표현 부문에서 이소림(옥련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주하(상일고등학교 3학년)학생이 거머쥐었다.

대상을 차지한 이성범 학생의 작품 ‘공감’은 전쟁 중 홀로 된 소년이 같은 처지의 유기견을 만나 서로 의지하며 음악과 책으로 위로 받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창의적 표현과 발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황표현은 ‘대형서점, 헤드폰, 소년 또는 소녀’ 라는 주어진 요소를 활용해 ‘첫 만남’이라는 주제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문제가 제시됐으며, 자유표현은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캐리커쳐, 단편애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주제를 설정해 이미지의 의미와 주제 선택의 이유, 작품설명 등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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