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미래사회 주역"..광명시, 어린이날 기념축제 개최
(광명=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는 5일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축제에는 어린이, 시민 등 6만 여명이 참석했다.
37개 기관이 참여한 54개 부스에서는 부메랑비행기, 풍선헬리콥터 만들기, 과학·매직버블 체험, 가족감사 엽서 쓰기, 소화기·CPR체험, 드론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직쇼와 아동·청소년이 재능을 뽐내는 광명스타킹 무대 등도 펼쳐졌다.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어린이 보호 전문 기관, 관공서 등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제52보병사단 군악대, 경륜경정사업본부, 이케아코리아, 토이아울렛 광명본점, 광명동부 새마을금고, 쿠우쿠우 광명점 등 관내 기업체가 참여한 민관 복지네트워크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도전정신, 협동심을 가지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도 40년간 버려진 폐광을 세계가 놀란 관광지로 만들어 상상력, 도전정신을 보여줬다”며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를 전시해 전국 도서·벽지 문화소외 청소년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들과 광명시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jjh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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