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중국 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허욱 기자 2016. 5. 2. 17:44
대한항공은 5월 23일부터 인천과 중국 구이양을 연결하는 정기 항공편을 띄운다고 2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주 3회로 짜여졌다. 항공편(KE151)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9시35분 인천에서 출발, 다음날 오전 0시5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KE152)은 매주 화, 목, 토 오전 1시55분 구이양에서 출발해 오전 6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4시간20분이다.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에 B737-800 기종(138석 규모)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이양은 중국 남서부 내륙지방의 고원(高原) 도시다. 연 평균 13.5도의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는 곳으로 이국적인 자연 환경과 역사 유적을 관광할 수 있다.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 최근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작년 5월부터 제주-구이양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만점 통장' 또 보나… '20억 로또' 원펜타스 분양 임박
- 삼성·SK·현대차·롯데… 하반기 위기 대응, 머리 맞대는 재계
- [농축산 열전]③ 토종기름의 최고봉을 찾아서… 참기름 vs 들기름
- 세계의 큰 손 中이 지갑 닫자 결국 대폭 할인 나선 명품업계
- 까르보 불닭 만든 힘은 ‘팬심’… 식품업계 성공 키워드로
- LLM이 사이버 범죄자 잡는다… AI 챗봇이 대화로 금융정보 파악 가능
- [우리 술과 과학]⑤ 옹기에서 숨쉬는 화요, 숨구멍 최적의 크기 찾아내
- 韓 배터리·차·반도체, 커지는 美 노조 입김에 고민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그거 했다… 당신의 집중력이 바닥인 이유
- 제약 강국 미국은 왜 중국을 견제할까…“中 바이오굴기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