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 출시..특약 범위 확대

박기주 2016. 5.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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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모델 배우 조정석이 2일 새롭게 출시한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생명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삼성생명은 태아는 물론 성장기 자녀의 입원·치료·수술·장해 등까지 보장하는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에 새롭게 특약 36종을 추가해 총 77종의 특약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고, 가입 이후에도 고객 필요시는 언제든지 중도에 추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성년이 된 이후에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필요한 보장을 그때마다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상품의 주요 보장내용을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춰 살펴보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저체중 출산과 선천성 기형·질병에 따른 선천성장애를 보장하고, 산모를 위해 임신질환실손이나 임신중독증 등에 대해 보장한다. 또한 영유아기에는 화상이나 깁스·응급실 통원 대한 보장은 물론 다발성소아암·소아당뇨병이나 백혈병·가와사키병 등의 질병에 대한 보장이 추가됐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치아 관련 각종 보장과 근시진단이나 성조숙증진단 등이 새롭게 추가됐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재해골절·유괴납치 등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의 중대 질병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성인 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여기에 질병에 따른 장애와 재진단 암에 대한 보장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가입 연령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이며, 뇌성마비진단·임신중독중 등의 보장을 받기 위해선 임신사실 확인후부터 23주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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