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거절한 얀, '절친' 김돈규가 밝힌 섭외 거절 이유?..'앵무새 때문에?'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2016. 4. 26. 16: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가맨' 김돈규. 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얀이 ‘슈가맨’ 제작진의 요청에도 출연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의 출연 불발의 간접적 이유로 '앵무새'가 꼽혀 관심을 모은다.

28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진행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윤현준 CP는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얀’을 섭외 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청객들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많이 회자되는 가수 중 하나로, '자타공인' 섭외 1순위로 평가해도 손색이 없다.

그의 이름이 큰 화제로 떠오름에 따라 해당 방송인 ‘슈가맨’에서 그를 언급한 가수 김돈규의 모습이 대중의 이목을 끄는 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지난 1월 19일 ‘슈가맨’에 출연한 그는 자신이 활동을 못하게 된 이유로 ‘얀’을 지목한 바 있다.

그는 “제가 3집 ‘단’을 녹음하던 때, 친구의 프로듀싱을 해준 적이 있다. 어깨에 앵무새를 달고 나왔던 ‘얀’이 바로 그 친구다. 1집부터 3집까지 다 해줬다. 히트곡 ‘After' 등의 가이드를 불러줬다”며 “코러스부터 해서 곡도 참 많이 줬는데, 그 친구의 음역대가 상당히 높다. 솔직히 괴물이다. 그것을 가이드를 해주니 내 목이 많이 상했다”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난다”며 “당시 그는 왜 무대에 앵무새를 달고 나왔는가”라고 물었고, 그는 “그 친구가 주목을 끌기 위해 앵무새를 데리고 나왔다. 당시 리허설이 끝나면 그 앵무새가 어깨에 배설물을 해 놓는데, 그것을 닦고 노래하기도 했고 가끔 노래하던 도중 날개를 펄럭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돈규는 “그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너 때문에 내가 활동을 접었다고 이야기 할 것이다. 성대 결절이 왔던 것은 순전히 그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전 방송에서 김현성의 제보로 출연을 결정한 김돈규는 다음 출연자로 얀을 꼽기도 했다. MC 유희열은 “그럼 앵무새도 같이 출연이 되는 것인가”라고 물었는데, 이에 그는 “앵무새가 어느날부터 안 보였다. 물어봤더니 어디론가 떠나서, 다른 앵무새를 사야한다고 하더라”라고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럼 그가 앵무새를 구입을 못해서 방송에 출연을 못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hankooki.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