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미사일 발사, 실패해도 안보리 결의 위반"

2016. 4. 16. 04: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처음 시험 발사하려다 실패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미사일 실험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맹들에 대한 방위공약을 확고히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또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미사일 방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3~4개월 동안 해군 자산을 아시아 역내에 투입하는 등 미국의 본토를 보호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본토 방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은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이 스스로의 도발 행위로 인해 고립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생생영상] 日 규슈 강진, 동일본 대지진과 맞먹는 공포의 순간

▶ [제보영상] '인천의 움직이는 성' 포착?!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