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KCC,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 인테리어' 입소문 타고 인기

2016. 4. 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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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전문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
[동아일보]
밝은 공간에서 부드러움을 강조한 ‘소프트’ 스타일.
쿡방에 이어 집방이 대세다. 각자 여러 방법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 후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한다. 추위가 가시고 꽃이 만발하는 봄이 되면서 집 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고 오래된 집을 고치려는 부부나 결혼, 이사 등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인테리어 상담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업체에 맡겨도, 셀프 인테리어를 해도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스타일 그대로 리모델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2011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05m²의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근처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집 전체를 리모델링한 주부 김주연 씨(59)는 제대로 시공되지 않고 애프터서비스도 잘 안 돼 5년간이나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지친 김 씨는 믿을 수 있는 업체에 맡겨보잔 생각으로 KCC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해 상담을 받았다. 집을 방문한 인테리어 플래너는 붙박이장 결로는 아파트 벽면 단열재 시공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고, 발코니 확장 거실에 사용하는 고단열 창호가 아닌 일반 제품을 썼기 때문에 외풍이 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내가 원하는 대로 결과물이 나와 만족했는데 주거의 질과 직결되는 이런 문제점들이 발생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실제 시공할 때 어떤 자재를 어떻게 쓰며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어렵다”고 말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집을 만드는 리모델링

노후한 집일수록 리모델링은 더욱 중요하다. 이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기 좋아야 하는 문제를 넘어 단열, 쾌적함, 편리함, 친환경, 건강 등 기능적인 부분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집은 가족 구성원이 하루의 3분의 1이상을 생활하는 주거 공간인 만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김 씨의 사례처럼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도 겨울철마다 추위와 싸우게 만드는 인테리어는 잘된 것이라 할 수 없다. 반대로 너무 기능에만 치중해 외관상 촌스럽고 보기에 좋지 않은 인테리어라 하면 그것 또한 비용을 들여가며 투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쉽고 간편한 ‘인테리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가 KCC(대표 정몽익)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구성된 패키지 인테리어로 주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페인트에서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건반을 아우르는 KCC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인테리어 상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상담, 무료 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애프터서비스(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토털 서비스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은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패키지 중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홈씨씨인테리어에서 제공하는 인테리어 패키지는 2016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로 구성되어 있다. 2월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첫선을 보인 2016년 디자인은,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기존의 3가지 스타일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했으며 특히 공용 욕실의 경우 세 가지 패키지 모두 전체 리뉴얼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꾸몄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느낌의 ‘오가닉’ 스타일.
오가닉-소프트-트렌드 3색 키워드‘러프 앤드 로(Rough&Raw)를 키워드로 보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느낌의 공간으로 구성한 ‘오가닉’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갈색톤의 기본 컬러는 유지하면서 재질감이 강조된 소재를 새로 적용해 안정감 있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소프트’ 스타일의 키워드는 ‘세미 클래식 앤드 페일(Semi Classic & Pale)로 밝은 공간에서 부드러움을 한껏 강조했다. 채도가 낮은 컬러 매치를 통해 화사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을 뿐 아니라, 패브릭과 밝은 우드톤의 가구를 함께 매치해 부드러움 속에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 균형감을 잡았다.

그리고 ‘노르딕 앤드 모노(Nordic & Mono)’가 콘셉트인 ‘트렌디’는 2016년 최신 트렌드에도 지속적인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블랙과 그레이, 그리고 매트한 표면 질감으로 멋을 낸 북유럽 스타일이다. 여기에 패턴 요소가 풍부한 인테리어 포인트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세련된 감각을 부각시켰다. 신규 인테리어 패키지는 전국의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KCC는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 경기 일산, 분당, 경남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의 주요 지역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오픈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 중심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약 20개의 전시판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 지역을 거점으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를 각 현장에 배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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