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 20대 비례대표 의석수 전망

이현주 2016. 4. 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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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4·13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20대 국회에서 여야 각 당이 차지할 비례대표 의석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비례대표 의석수를 전망한 3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9~21석, 더불어민주당 11~16석, 국민의당 7~11석, 정의당 3~5석 정도로 예상된다.

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조사한 결과(4월 1주차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8.5%), 새누리당 36%, 더불어민주당 18%, 국민의당 17%, 정의당 9%로 나타났다.

이번 20대 총선 비례대표 의석은 47석으로 지난 19대 때보다 7석 줄었다.

정당 지지율을 토대로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의석 배분 방식에 따라 정당 지지율 3% 이상을 얻은 4개 정당 지지율을 100%로 환산해 47석을 배분한 결과 새누리당 21석, 더민주 11석, 국민의당 10석, 정의당 5석으로 계산됐다.

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 9.5%),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28.4%, 더민주 21.7%, 국민의당 16.9%, 정의당 4.4%로 나타났다.

이를 비례대표 의석 배분 방식에 따라 47석을 배분한 결과 새누리당 19석, 더민주 14석, 국민의당 11석, 정의당 3석으로 계산됐다.

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응답률 11.4%), 각 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3.3%, 더민주 24.9%, 국민의당 10.9%, 정의당 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비례대표 의석 배분 방식에 따라 47석을 배분한 결과 새누리당 21석, 더민주 16석, 국민의당 7석, 정의당 3석 순으로 계산됐다.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42.8%, 더민주(전 민주통합당) 36.5%, 통합진보당 10.3%, 자유선진당 3.2% 등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전체 비례대표 의석은 54석으로 새누리당 25석, 더민주 21석, 통합진보당 6석, 자유선진당 2석을 기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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