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입는 또 다른 방법"..버버리, 남성 향수 출시

2016. 4.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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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수경기자] '버버리'를 향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생겼다. 남성 향수 '미스터 버버리(Mr.Burberry)'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기품있는 향에 패셔너블함까지 갖췄다.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의 합작품이다.

영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향이다. 자몽향의 톱 노트로 상쾌하게 시작한다. 이어 스파이시한 카다멈 향이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스모키한 우드향으로 마무리된다.

버버리를 대표하는 트렌치 코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트렌치 코트의 소뿔 단추는 중후한 느낌의 뚜껑이 됐다. 코트와 동일한 소재인 개버딘으로 리본을 묶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순간'이라는 콘셉트의 캠페인도 함께 선보였다. 영화 '노예 12년'을 감독한 스티븐 맥퀸이 촬영했다. 영국 모델 겸 배우 앰버 앤더슨이 출연했다.

향수의 용량은 총 4가지다. 30ml, 50ml, 100ml, 150ml다. 100ml에는 최대 3글자까지 이니셜을 새길 수 있다.

<사진출처=버버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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