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보컬+프로듀서 역량 뽐낼 신곡 발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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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 제아가 신곡을 발표해 보컬리스트와 프로듀서의 역량을 뽐낸다.

최근 화제 속에 종방한 케이블TV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보컬 트레이너이자 인간적인 멘토로 활약한 제아의 싱글 앨범이 오는 4월 중에 발매된다.

제아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미니앨범인 '저스트 제아(Just Jea)' 이후 3년 만이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드보컬인 제아는 그동안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해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인정받았다.

제아는 보컬뿐만 아니라 다수의 곡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여성 프로듀서로서도 꾸준히 실력을 쌓고 있다. 그는 지난 솔로 앨범에서 자신이 작곡한 '안아보자'를 정엽과 듀엣곡으로 발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또한 그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2집부터 꾸준히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했다. '최면' '잘할게요' '불편한 진실' 등 2집부터 4집까지는 각각 한 곡씩을, 5집부터 지난해 발매한 6집까지는 '킬 빌(Kill Bill)' '날아갈래' '라이트(Light)' '프랙탈(Fractal)' 등 각각 두 곡씩을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B1A4(비원에이포)의 '비 마이 걸(Be My Girl)', 에일리의 '열애설', 써니힐의 '파라다이스(Paradise)', 가인과 조권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지아의 '누가 거짓말 했나요' 등 다양한 아티스들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능력을 뽐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제아의 신곡은 한층 성숙해진 보컬리스트 겸 프로듀서 제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싱글 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기대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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