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행지 세부, 제주도보다 저렴여행
더 반가운 것은 필리핀 세부가 우리에게서 더 이상 낯선 여행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들어볼 만한 사람은 다 들어보았고, 다녀올만한 사람은 한 번 혹은 여러 차례 다녀온 친숙한 국민여행지가 됐다.
마음만 먹으면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보다 더 저렴하게 휴식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있어 매력을 더한다.
공항에서 20분 거리의 막탄 섬 해변가에 위치한 비리조트에 머무르고 진에어를 이용하면 29만9000원으로 멋진 휴식의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현지에서의 3일 간의 꿈만 같은 시간은 여행자의 마음대로 채울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해변가에 설치된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선베드에 누워 태닝을 즐겨도 된다. 수영장도 테마 별로 마련되어 있어 더 즐겁다.
이틀 내내 몸과 마음을 조용한 휴식으로 달래줘도 되고, 때로는 스킨스쿠버 다이빙이나 호핑투어를 즐겨도 된다.
수영장에서 무료 다이빙 강습 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부의 다이빙 포인트에서 직접 다이빙을 체험할 수도 있다. 수영을 못 해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2명당 1명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기 때문이다.
섬 일주와 스노클링, 바다줄낚시 그리고 씨푸드 바비큐가 포함된 호핑투어는 선결제만 하면 5만원으로 알차게 누릴 수 있다.
선택 관광을 하지 않더라도 지루할 걱정은 없다. 재래시장과 과일시장 등을 방문해 현지의 문화를 직접 느껴 보는 시간과 세부 시내 관광도 하루 포함되어 있다.
일상에서 쌓인 피로도 풀 수 있도록 필리핀 전통 마사지도 1시간 동안 무료로 받는다.
오는 17, 19일 출발하는 '세부 5일'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노랑풍선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sea3r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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