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골프여행] 일본 홋카이도 꿈결같은 생에 최고의 힐링 라운딩
◆ 골퍼들을 유혹하는 명문 골프코스
일본 최북단의 홋카이도는 LPGA를 비롯한 유명 국제 경기가 개최되는 명문 골프코스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주위 경관이 아름답고 코스 설계가 뛰어나 골프의 묘미를 즐기기에 좋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골프장으로는 루스쓰리조트. 기타히로시마 크라세리조트, 도마무리조트 등이 있다. 루스쓰리조트는 유명 프로골퍼가 설계한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골프코스다. 4개 코스 72홀, 나이트 9홀로 이뤄져 있다. 웅장한 대자연과 함께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루스쓰리조트의 타워코스는 오자키 마사시 프로가 감수한 곳이다. 그린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 흰 자작나무 숲에서 시원한 여름 산들바람이 상쾌하게 스쳐 지나간다. 베스트 홀은 17번홀, 아라모 요새라 불리는 커다란 벙커로 유명하다. 이즈미카와코스는 웅장하지만 아기자기해 초급자와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리버코스는 골프의 진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변화무쌍한 코스 레이아웃을 갖췄다. 우드코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연 해저드를 최대한 활용한 전략성 높은 코스 레이아웃. 골프 고수도 감탄하는 다이내믹한 하이레벨 코스다.
◆ 3개 코스 54홀 규모의 기타히로시마 크라세리조트
기타히로시마 크라세리조트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개성 있는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웅대한 면적의 골프장과 호텔이 공존한다. 3개 코스 54홀로 이뤄져 있다. 동 코스는 캐디 플레이, 서·남 코스는 셀프 카트 플레이제로 운영된다. 여성 골퍼나 단골 골퍼에게는 특히 아이리스코스나 도마코마이 골프클럽 동 코스가 인기가 있다.
동 코스는 고전적인 스코틀랜드풍으로 설계돼 있다. 자연의 기복을 살린 전략성이 요구되는 코스다. 명물 코스로는 동 코스의 7번홀이다. 남 코스는 큰 연못과 지평선처럼 평평한 홀 아름다운 치벙커, 수목의 가운데에 4개의 연못과 77개의 벙커가 매치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호시노 리조트 도마무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한 곳이다. 도마무리조트는 국제적인 감각과 다채로운 리조트 라이프, 편안한 서비스 그리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갖춘 종합 휴양 리조트다. 실내 파도풀 미나미나 비치와 노천탕,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홋카이도 일일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골프는 물론 관광,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가족여행에도 강력 추천한다. 여름철 아침에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맞이하는 운카이 테라스의 전경은 특히 아름답다.
니세코 힐튼 빌리지는 홋카이도 니세코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다. 웅장한 요테이산을 바라보며 여름에는 골프나 승마, 래프팅, 테니스, 하이킹, 겨울에는 세계 유수한 파우더 스노에서 즐기는 스키나 스노보드 등 사계절 매력이 넘친다.
니세코 빌리지 골프코스는 아널드 파마가 설계한 것으로 자작나무와 낙엽송으로 둘러싸인 18홀 코스의 골프장이다. 전동 카트를 이용한 셀프 플레이제로 운영된다. 라운딩을 마친 후 분위기 있는 클럽하우스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피로를 불 수 있다. 애완견과 함께 라운딩할 수도 있다.
를 조기 예약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1인당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루스쓰리조트, 니세코 힐튼, 기타히로시마 크라세리조트, 도마무리조트 등이 있다. 삿포로, 노보리베쓰, 도마코마이 등 시내숙박도 가능하다.
[전기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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