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문화체육시설 새단장하고 4일부터 운영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4일부터 무주읍 예체문화관 내 수영장과 체련관, 도서관 등 주민들이 즐겨 애용하는 문화체육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3일까지 수달수영장과 건승체련관의 소독과 청소, 시설 개보수를 모두 마치게 된다. 수영장은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을 유아 풀까지 모두 교체했다.
25m레인 6개로 구성돼 있는 수달수영장의 수용 인원은 50명으로, 수영장과 유아풀장, 건습식 사우나,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런닝머신 등 30종의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는 건승체련관은 최근 어르신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하체 단련용 ‘레그프레스머신’과 등 근육 강화용 턱걸이 운동기구인 ‘치닝디핑머신’을 추가했다.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은 피톤치드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내 전구를 모두 LED로 교체해 쾌적함을 살렸으며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간 982권을 추가로 비치했다.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은 4만1516권의 장서와 DVD 700장, 컴퓨터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특강’과 1일 사서 체험교실, 찾아가는 도서관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허준철 무주군 시설사업소 문화체육시설 담당은 “무주군 예체문화관은 군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의 중심,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실현의 기반”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예체문화관 본연의 역할인 체육과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설정비와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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