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에 밤 벚꽃놀이 오세요

2016. 3. 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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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
덕진공원 음악분수도 개장

봄을 맞아 곳곳에서 봄꽃 잔치가 열린다.

전북 전주시는 1일부터 10일까지 덕진동 전주동물원의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개장 시간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동물원 안 1.5㎞에 이르는 벚꽃거리에는 왕벚나무 350여 그루가 심어져 있어 밤에 조명이 비치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지난해보다 조명 구간을 확대하고, 동물 캐릭터, 하트, 천사의 날개 등 다양한 포토존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덕진공원 음악분수

전주시는 또 덕진공원 음악분수를 1일부터 개장해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덕진공원 음악분수는 분수 퍼포먼스, 수중조명, 음향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악분수를 낮에는 15분씩 3회(오후 1시30분, 3시30분, 5시30분), 밤에는 30분간 1회(저녁 8시) 운영한다. (063)239-2604.

들꽃 나누기 행사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역사박물관 로비와 마당에서 진행된다. 들꽃 종류는 매발톱, 은방울, 돌단풍, 송엽국으로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꽃이다. 들꽃의 모종을 하루에 200가족씩 400가족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063)228-6485.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광주용봉점은 5일부터 헌책 기증자한테 팬지·튤립·수선화·금잔화 등 봄꽃들을 나눠준다. 10년 안에 발행된 책들을 기증하는 이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한다. 신예정 매니저는 “책 한 권을 제작할 때 3년생 나무 한 그루가 들어간다. 어린 묘목 대신 아파트 베란다에서 기를 수 있는 봄꽃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책방은 7년 동안 헌책 34만여권을 팔아 나무 30여만 그루를 살리고,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도왔다. (062)514-8975.

안관옥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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