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봉숫골 벚꽃축제', 소문난 충무김밥 맛집 찾아볼까

인터넷마케팅팀 2016. 3. 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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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따뜻한 봄꽃 축제의 시즌이 돌아왔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봄 꽃 향연에 전국 각 지역 '꽃놀이' 명소는 상춘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평소 다양한 즐길 거리로 유명한 통영 역시 상춘객들 사이에서 꽃 여행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깨끗한 남해바다와 동피랑마을, 소매물도 등 볼 거리가 풍부한 통영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오는 4월 2일, 3일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통영 '봉숫골 벚꽃축제'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통영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축제는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그래 피었네'라는 부제로 해평열녀사당에서 고유제와 함께 시작해, 시민솜씨자랑, 한국무용, 합기도시범, 색소폰 여주,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축제 양일을 모두 즐기기 위해 숙박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관광지에 방문한 김에 현지 볼거리나 맛집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특히 통영에는 해산물, 꿀빵, 복국, 충무김밥 등의 대표음식이 많아 '식도락' 여행을 주 목적으로 하는 이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달인충무김밥'은 바다가 보이는 매장에서 식사를 즐기며 꽃 축제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맛집으로, 통영 여행 시 가 볼만한 곳으로 SNS 상에서 여러 번 거론된 바 있다. 지리산 산청 메뚜기쌀을 원재료로 해 김밥의 맛에 충실했으며, 단체석(120석)까지 완비되어 있어 단체 관광객 및 가족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도 좋다.

달인충무김밥 관계자는 "꽃놀이 시즌을 맞이해 벌써부터 단체 예약 및 위치 문의를 주시는 고객 분들이 많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통영 앞바다를 한 눈에 보면서 맛있는 충무김밥도 즐기면, 더없이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1년에 한 번 뿐인 벚꽃축제 시즌이다. 올해가 가면 내년 봄까지 벚꽃을 기다려야 한다. 통영 '봉숫골 벚꽃축제'에 갈 계획이 있는 이라면, 통영의 수많은 맛집도 놓치지 않고 찾아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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