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특집대담 '주한 멕시코 대사에게 듣는다'

2016. 3.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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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은 오는 4월 1일 낮 1시 30분,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앞두고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주한 멕시코 대사로부터 이번 방문의 의미와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들어보는 특집대담 ‘주한 멕시코 대사에게 듣는다’를 방송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5일 박 대통령이 멕시코를 방문하는 가운데, 양국 경제협력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5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멕시코 방문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은 니에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양국간 호혜적 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구 1억 2000만 명에 이르는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우리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거대 인프라 시장 참여 기회를 발굴하고 그 동안 제조업에 편중됐던 경제협력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주한 멕시코대사.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V 특집대담 ‘주한 멕시코 대사에게 듣는다’에서는 호세 루이스 대사로부터 한·멕시코 정상회담의 의미와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에 거는 기대와 전망,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을 들어본다.

호세 루이스 대사는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멕시코에는 이미 170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들어와 건축, 에너지, 철강,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과 사절단 방문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K팝과 한식, 태권도, 한국 드라마 등 한류가 멕시코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양국 간 문화교류가 상호 관광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했고 “멕시코는 비핵화의 강력한 지지자”라며 우리 정부의 북한 비핵화 정책에 대한 명확한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6박8일 간의 해외순방에 나선다. 미국 워싱턴에서 핵안보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에 멕시코로 이동해 엔리케 페나 니에토(Enrique Pena Nieto)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의: KTV 방송제작부 044-204-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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