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종편 선두, 김흥국·안정환 '털보 콤비' 활약

이혜린 기자 2016. 3. 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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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부탁해 김흥국 안정환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7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4.2%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71회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흥국과 MC 안정환의 ‘케미’가 특히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이날 방송에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와 스튜디오를 찾은 김흥국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수 차례 큰 웃음을 자아냈다.

12년 차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사기도 한 그는 “맛이 왜 이러냐”고 돌직구 평가를 내리는 등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2.8%),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재방송(2.8%), TV조선 ‘엄마의 봄날’(1.3%) 등을 가뿐히 제치고 동시간대 종편 채널 1위 타이틀을 굳혔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흥국 | 냉장고를 부탁해 |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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