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강남 '신시가지', 초고층 주상복합 상가 분양 인기

인터넷마케팅팀 2016. 3.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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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부 신시가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자리한 이 지역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과거 지역사회의 중심이었던 '전주 원도심'에서 각종 공공기관이 이전해와 훌륭한 인프라가 확충됐고, 이에 송천동, 서신동과 함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 되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 역시 기존에 선호하던 전북대, 객사, 한옥마을, CGV 상권에서 현재 서부 신시가지 상권으로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전북도청, 전라북도우정청, 전라북도중소기업청 등 전북과 전주시의 중요 인프라가 자리 잡았으며, 주변에는 상산고, 전일고, 서신중, 한들초, 홍산초 등 다양한 학교와 학원 등의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전북혁신도시와 6km의 근접지역에 위치한 만성지구(법조타운), 효천지구 등은 강남, 서초, 분당, 판교와 같은 구성으로 전주의 강남으로도 불린다고.

이렇게 풍부한 잠재수요가 예상되는 효자동 일대의 집값은 지난 해 12월 기준, 1㎡당 183만원으로 전주시 평균 161만원, 전라북도 평균 143만원을 훨씬 웃돌았다. 수익 좋은 부동산 투자처인 효자동 신시가지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및 아파트가 밀집된 중심상권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힐스테이트' 상가가 3월 30일부터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전주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현대힐스테이트 상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더불어 서부 신시가지 내에 흔치 않은 42층 초고층 주상복합 상가라는 점에서 희소가치를 지닌다.

분양 관계자는 "원도심에 자리했던 공공기관들이 이전한 이후 서부 신시가지 상권이 급부상함에 따라 현대힐스테이트 상가는 서부 신시가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우뚝 설 전망"이라며 "병원, 학원, 약국, 제과점, 화장품가게 등 어떤 업종이나 입점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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