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독서지도사, "엄마가 직접 나서면 '독서습관'이 달라진다"

2016. 3. 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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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사교육비 절감, 제2의 커리어를 동시에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창의적 인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교육에서도 논술과 토론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독서를 통해 이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나아가 토론으로써 자기 생각을 표현하며 함께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독서 토론 사교육 시장도 날이 갈수록 뜨겁다.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을 제대로 기르기 위해서 미취학 아동부터 독서지도가 시작된다. 그러나 독서지도 사교육비는 월평균 13~15만 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만약 독서지도를 위한 사교육비가 월평균 13만 원이라고 가정한다면, 1년에 156만 원이 들어간다. 7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독서지도를 받는다면 약 1,092만원이 들어가는 셈이다. 독서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므로 양보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교육비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의 독서지도를 엄마가 직접 한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엄마가 독서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내 아이의 독서지도는 물론, 제2의 커리어를 쌓게 된다면?

가장 대표적인 ‘한우리 독서지도사’를 예로 들어보자. 한우리 독서지도사를 취득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수업료 42만 원, 자격검정 응시료 7만 원 등 모두 49만 원 정도다. 아이의 1년 수업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교재비 월 5만 원씩 1년이면 60만 원이다. 즉, 자격 취득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소위 ‘본전’을 뽑는 셈이다. 7살부터 6학년까지 엄마가 직접 독서지도를 한다면 약 600만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한우리 독서지도사를 취득하였다고 해서 모두 다 우리 아이의 훌륭한 독서지도 선생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엄마가 독서지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선생님에게만 맡기는 것과 일정 수준 이상의 배경지식을 갖고 아이 교육을 컨트롤 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독서지도의 기본은 아이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엄마가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제는 엄마도 독서지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대다. 엄마가 제대로 알면 아이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엄마가 아이의 독서지도 선생이 될 경우 발생하는 이득은 단순 사교육비 절감뿐 아니라 자기 계발을 통한 자아실현, 더 나아가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아이의 독서교육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 및 취업이 가능하도록 전문 독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에듀팡에서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을 최대 1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해당 교육과정은 현직 교사 및 사서에게 20%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수료자 및 자격취득자는 한우리열린교육 독서지도교사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아이를 위한 투자라고 해서 반드시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책상에 억지로 앉혀놓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엄마부터 독서하는 모습, 적극적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바른 독서습관과 올곧은 인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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