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울산점 문 연다..영남권 최대 규모 25일 개장

김슬기 2016. 3. 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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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울산시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내 교보문고와 교보핫트랙스 울산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교보문고의 15번째 영업점으로 영남권 5개 영업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점은 업스퀘어 지하 1층에 면적 3092㎡(935평) 규모로 들어선다. 교보문고에는 10만종 15만권 이상의 도서가, 교보핫트랙스에는 문구 음반 기프트 등 다양한 상품이 갖춰져 있다.

새로운 서점 모형을 적용한 울산점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계산대 뒤편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 또한 아이들 지식놀이터 공간 '키즈파크'와 다양한 강연회와 전시회를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간 '배움'도 들어선다.

이 밖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청음 테이블과 편하게 의자에 앉아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서 라운지, 테라스가 들어선다.

책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와 데스크셀렉션 공간도 마련됐다. '컨시어지'는 단순히 도서를 찾아주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책 추천, 도서 위치 안내, 상담 등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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