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전기차 충전기' 가정용으로 확대

2016. 3.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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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출시 맞춰 사업 확대
포스코ICT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현황.

현대차 '아이오닉' 출시 맞춰 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포스코ICT가 가정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선보이는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일정에 맞춰 가정용 충전기를 개발 중이다.

그동안 대형마트, 영화관, 호텔 등에서 충전 시설을 운영해오다 가정용 시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가정용 충전 시설은 가로·세로 40㎝ 크기로 기존 공용 시설보다 작아 벽에 매달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력 소비량 급증으로 인한 누진세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전력망과 충전기를 분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포스코ICT는 전기차 제조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래 포스코ICT 사업부장은 "전기차 운전자들의 가정과 생활 거점을 연계하는 충전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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