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뉴스] '봄옷' 갈아입는 서울광장 外
[뉴스투데이]
지난겨울 은빛 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됐던 서울광장이 푸른 잔디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23~24일) 잔디 심기 작업으로 본격적인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섰는데요.
서울광장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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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봄 날씨 속에 강원도 대관령은 다시 겨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봄을 시샘하듯 어제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봄꽃 대신 진짜 눈꽃이 내렸는데요.
이런 꽃샘추위에도 남쪽 지방에서는 따뜻한 봄빛으로 완연하죠?
제주 서귀포시의 한 유채꽃 단지가 노란색 물결로 장관입니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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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배우들이 무분별한 물고기 남획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특별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해리포터' 등에 출연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중견배우죠.
'엠마톰슨'이 남편과 함께 옷을 벗고 물고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물고기 남획과 해양 오염을 막으려고 죽은 물고기와 함께 알몸으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12명의 영국 배우들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위기에 처한 바다생명의 보호에 관심을 호소했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메트로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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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서도 벚꽃이 만발해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장쑤성 난징에서는 나무를 괴롭히는 상춘객들이 포착됐습니다.
한 여성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하이힐은 신은 채 나무를 밟고 기어오릅니다.
그런가 하면 이 남성은 흩날리는 벚꽃을 연출하기 위해 나무를 발로 걷어차기까지 하는데요.
이런 부끄러운 사진이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퍼지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중국 매체 인민망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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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금붕어 입 아래에 무언가 고정돼있죠.
미국 펜실베이니아 앨런타운에 사는 수의사 '브라이언 파우메이루'씨가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사용해 만든 교정기입니다.
턱뼈 없이 태어난 이 금붕어는 입을 벌릴 수 없어 호흡 곤란에 먹이도 먹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수의사가 선물한 특별한 교정기 덕분에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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