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육룡이나르샤' 네 무사 총출동, 드디어 서열정리 되나 '흥미진진'

뉴스엔 2016. 3. 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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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사들이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총출동하며 결말을 통해 이들의 서열도 정리가 될 것인지 흥미를 더했다.

3월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무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지(변요한 분)는 무명과 함께 이방원(유아인 분)을 칠 작전을 세웠다. 죽은 연희(정유미 분)와 정도전(김명민 분)의 복수를 위한 것. 이방지를 통해 이방원이 실상 정도전과 같은 뜻을 품은 사실을 확인한 연향(전미선 분)은 이방원을 제거하려 했다.

이방원 역시 무명을 칠 작정이었지만 완벽한 준비가 끝날 때까지 친분을 유지하려 했다. 때문에 이방원은 연향의 초대를 받아들였고, 연향이 준비한 독주를 의심 없이 마시려 했다. 그 때 분이(신세경 분)가 달려와 이방원을 구했다.

분이는 실상 무명이 아닌 척사광(한예리 분)의 암살계획을 알리려 찾아온 것. 분이는 반촌에서 지내던 충주댁이 척사광이며 무기고의 주인인 이방원을 해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왔다가 결과적으로 무명과 척사광 모두에게서 이방원을 살렸다.

분이와 함께 급히 자리를 뜨려던 이방원은 앞에 척사광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이방원을 죽이려던 이방지는 척사광부터 상대했다. 그렇게 이방지와 척사광이 진검승부를 벌이는 사이 길선미(박혁권 분)가 이방원과 분이 앞을 막아섰지만 이번에는 낙향하겠다던 무휼이 돌아와 길선미와 맞섰다.

결국 이날 방송말미 이방지와 척사광, 무휼과 길선미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며 이어질 마지막회 결말에 흥미를 더했다. 그동안 엎치락뒤치락 대결을 계속해온 ‘육룡이 나르샤’ 공식 네 무림 고수들의 마지막 서열정리 시간이 온 탓.

삼한제일검 이방지와 곡산검법의 전수자 척사광은 물론 조선제일검 무휼과 길선미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 또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지. 마지막회 확실한 볼거리를 약속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 변요한 한예리 박혁권 윤균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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