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신세경-윤균상, 유아인 살렸다 (종합)

뉴스엔 2016. 3. 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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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을 떠아려던 신세경과 윤균상이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다시 한 번 유아인을 살렸다.

3월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분이(신세경 분)와 무휼(윤균상 분)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분이는 충주댁이 척사광(한예리 분)이며 이방원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이방원에게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모친 연향(전미선 분)까지 목격한 분이는 순간적으로 혼란에 빠졌다.

분이는 ‘왜 방원이랑 무명이 함께 있어? 척사광이 여기를 노린다고 말을 할까? 아니. 만약 척사광이 무명과 한 패라면? 그냥 위험하다고 소리칠까? 무휼 무사님도 안계신데 그랬다가 위험해지면...’이라고 갈등했다.

이어 분이는 “벌레를 토해내시라는 전갈입니다”고 말했다. 이방원은 ‘왜 갑자기 그런 소리를? 이제 와서?’라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이내 자신이 죽음위기에 있음을 눈치 챘다. 막 연향은 이방원을 독을 탄 술로 암살하려던 상황.

분이 덕분에 이방원은 술을 마시지 않고 나왔지만 이내 무명 무사들이 이방원의 호위무사들과 혈투를 벌였다. 그 곳에 이방원을 죽이려던 이방지(변요한 분)와 척사광까지 합세했다. 이방지는 동생 분이를 알아보고 멈칫했고, 일단 척사광을 상대했다.

그 사이 이방원은 분이의 손을 잡고 도망쳤지만 길선미(박혁권 분)가 칼을 겨눴다. 그 앞을 낙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이방원에게 인사를 하러 온 무휼이 막았다. 분이와 무휼이 또 한 번 이방원을 살렸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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