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신세경, 유아인에 "혼인하겠다"

신세경이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유아인에게 혼인 하겠다고 말했다.

3월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분이(신세경 분)는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혼인하겠다고 말했다.

분이는 반촌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이방원에게 모두를 데리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떠난다고? 안 돼. 내 옆에 있어. 나랑 혼인...”이라고 혼인을 언급했다. 분이는 “할게요. 하겠습니다. 곁에 있으라면 있고, 혼인을 하라면 하겠습니다. 그러니 저희 반촌 사람들만 풀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방원이 “너 목에 들어오더라도 네 뜻을 꺾지 않았다. 첩은 죽어도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아무런 마음도 없이 그런 이유로 나랑 혼인 하겠다고? 정말 이유가 그게 다야?”라고 추궁하자 분이는 “힘 있는 사람이니까. 우리를 다 없앨 수 있는 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셨냐”고 반문해 이방원을 뜨끔하게 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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