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우리가 밟는다 '울릉도, 독도'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2016. 3.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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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서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으로
바닷빛이 가장 아름다운 삼선암~섬목. (사진=여행박사 제공)
아는 것이 힘, 백문이 불여일견, 내 땅 즈려밟고. 이 모든 것이 필요한 우리의 국토, 독도. 알아야지킬 수 있고, 알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 눈으로 보는 것이 최고다. 수 많은 한국인이 끊임없이 들고 나야 우리 구역임을 주장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독도에 가기 위해서는 울릉도를 거쳐가야 한다. 울릉도가 번거로운 경유지만은 아닌 것이, 울릉도에는 섬 특유의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있다. 독도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에도 울릉도는 인기 있는 섬 여행지였던 이유도 이와 같다.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연령대가 비교적 높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광객의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일몰. (사진=여행박사 제공)
여행박사(www.tourbaksa.com)에서는 이러한 트랜드에 맞게 울릉도/독도 패키지 타입과 자유여행 타입을 골고루 선보여 인기다.

패키지 여행도 도동항을 시작으로 사동과 통구미를 거쳐 현포와 천부 그리고 나리분지까지를 고루 돌아보는 육로관광 A코스와 봉래폭포, 저동 촛대바위, 내수전 전망대를 도는 B코스로 나누어 놓았다.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워 2박3일로 여행이 가능하다면 두 코스를 모두 돌아보는 패키지를, 1박2일만 원한다면 A코스만을 돌아보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독도관광은 사전에 예약하면 갈 수 있는데, 고객 임의 지정일이 아닌 당사 지정일에 입도할 수 있으므로 미리 문의 해야 한다.

갈매기도 알고 있는 독도는 우리땅. (사진=여행박사 제공)
자유여행은 렌터카를 이용해 돌아보게 되는데 울릉도에서 제일 큰 저동항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항구의 야경을 감상하며 먹을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다. 또한 비린내가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의 따개비밥이나 울릉도의 맑은 물을 먹고 자란 나물들만 골라 넣은 나리분지 비빔밥 등 울릉도의 맛집도 취향대로 찾아 다니며 골라 먹을 수 있다. 울릉도의 자생 산채와 약초들만 먹고 자란 소라는 뜻의 약소는 강력히 추천하는 울릉도 먹거리다.

투명한 카누를 타고 동해 얕은 바다를 누비거나 스노클링을 하며 바다 속을 들여다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숙소는 모텔부터 펜션이나 대아리조트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sea3r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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