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 어린이책미술관서 '뭉치와 소소' 기획전 열어

최선윤 2016. 3. 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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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오는 7월3일까지 판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뭉치와 소소'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기업이 만든 국내 첫 어린이 대상 정부 등록 1종 미술관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경숙, 노인경 작가의 원화 120점을 비롯해 작가들이 그림 작업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와 연계해 감상, 관찰, 놀이, 창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나를 찾아줘(5세 대상 촉감놀이프로그램)', '숙제조약 해결맨(초등 3~4학년 대상 문제해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는 '단어를 보는 소소(6~7세 대상의 시각적 표현 놀이 프로그램)', '뭉치네 놀러 간 소소(초등 1~2학년을 위한 자아탐색놀이프로그램)'를 연다.

뭉치와 소소 작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워크숍은 고경숙 작가(5월7일 오후 2시), 노인경 작가(5월21일 오후 2시)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들을 위한 동화책 강좌도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에는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가 '그림책 깊이 읽기, 뭉치와 소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4월16일 오전 11시에는 서천석 박사가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을 주제로 강연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책이 담고 있는 이미지와 스토리를 어린이들이 해석·창작해 자신과 가족 나아가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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