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를 깨끗이" 대청댐관리단, 청결활동 전개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정의택)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31일까지 대청호에 대한 대규모 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주변 지역주민, NGO단체, 어민단체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함께 옥천군 수북리 일원에서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오는 22일에는 대청호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단체 '옥천 금강유원지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옥천 금강유원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21일부터 31일까지는 옥천·보은 주민 일자리창출 사업의 하나로 일정 인원을 뽑아 대청호 회남지역, 대정리지역, 추소리 지역 등지에 산재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인다.
환경보전과 함께 농한기 지역 주민 소득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청댐관리단은 4월에는 청원 문의 어촌계와 대청호 주변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고, 6월에는 대청댐 주변의 문의·회인·안내 중학교과 함께 대청호 상류 품곡·회인·안내천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대청호를 더욱 맑고 깨끗하게 지키려면 낚시·행락 쓰레기 되가져오기, 주택가와 하천변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 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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