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한국 이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인기 뜨겁다..해외 흥행 청신호

나혜란 2016. 3.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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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귀향` 포스터

영화 '귀향이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17일 영화배급사인 'K무비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귀향이 오는 25일부터 맨하탄 AMC 엠파이어 25와 퀸즈 AMC 로우스 베이테러스 6 등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뉴저지에서는 에지워터 멀티플렉스 시네마스, AMC 스타플렉스 릿지필드팍 12에서 상영을 시작하고 시카고와 산호세, 시애틀, 애틀랜타, 샌디에이고 등 미주요 도시에서도 개봉한다. 앞서 11일엔 로스앤젤레스와 댈라스에서 미주 개봉의 테이프를 끊었고 18일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또한 호주에서도 이달중 상영을 시작한다.

앞서 '귀향'은 지난 11일,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디지털 상영 오픈과 동시에 미국 LA CGV와 달라스 Cine Oasis에서 개봉했다.

개봉 당일이었던 11일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12일 3회 차(오후 3시 30분 현지 시각) 상영에서는 80% 이상의 점유율을, 4회 차(오후 6시 15분) 상영에서는 무려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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