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씨, 숨진 채 발견(2보)

2016. 3. 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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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 ‘신원창’경기도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귀가하다 실종된 신원창(29)씨가 17일 오후 분당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에서 발견됐다. 신씨는 이곳에서 지인들과 가끔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보존한 채 감식반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신에 외상이 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조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씨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한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실종 당일 오후 5시 45분 자택에서 15분거리 떨어진 불곡초등학교 앞 CCTV에 마지막으로 찍혔다.

다음날 11일 오후 4시 30분에는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반경 1km 부근에서 신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기고, 주변에 신씨가 타던 자전거도 발견됐다.

신용카드 사용이나 통신수사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당 예비군 실종’ ‘신원창’경기도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귀가하다 실종된 신원창(29)씨가 17일 오후 분당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에서 발견됐다. 신씨는 이곳에서 지인들과 가끔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보존한 채 감식반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신에 외상이 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조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씨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한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실종 당일 오후 5시 45분 자택에서 15분거리 떨어진 불곡초등학교 앞 CCTV에 마지막으로 찍혔다.

다음날 11일 오후 4시 30분에는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반경 1km 부근에서 신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기고, 주변에 신씨가 타던 자전거도 발견됐다.

신용카드 사용이나 통신수사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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