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칼 들었다..잔혹한 핏빛 운명

강선애 기자 2016. 3. 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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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칼을 들었다.

15일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48회 본방송을 앞두고 더욱더 치열하고 잔혹해지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은 한 손에 칼을 쥔 채 서 있다. 칼날을 내려다보는 이방원의 눈빛은 한없이 날카롭고도 예리하다. 동시에 처절하게 꿈틀거리는 욕망도 담겨 있는 듯 강력하다. 그런 이방원의 뒤에는 마치 그의 욕망을 말해주는 듯 높디높은 궁 전각들의 지붕이 우뚝 솟아있다. 사진만으로도 이방원이 얼마나 처절하고 잔혹해질 것인지 오롯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방원의 앞에는 세자 이방석(정윤석 분)이 군사들에 의해 처참하게 끌려 나오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펑펑 쏟아낼 듯한 이방석의 표정에서, 그가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가 스포인 드라마이다. 왕자의 난이 일어났고 정도전(김명민 분)이 죽음을 맞았다. 많은 시청자들은 그 뒷이야기를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매회 짜릿한 전개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집중도를 확 끌어올렸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육룡이 나르샤’가 48회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육룡이 나르샤’ 48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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