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中企직장인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출시

이근홍 2016. 3. 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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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직원을 위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KB i-STAR 직장인행복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에는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각각 불러오는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로 인해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기존처럼 관련 서류를 들고 은행 영업점에 갈 필요 없이 '무서류·무방문'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동일 중소기업에서 3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다.

또 최근 1년간 국민건강보험료 정상 납부 사실이 확인되고 전년도 국세청 홈택스 연간소득금액이 2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6개월 변동금리 및 대출기간 5년 분할상환 기준 연 4.27~6.57%다.

대출신청은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대출실행시 추천번호가 생성되는데 대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다른 고객이 이 추천번호를 입력해 직장인행복신용대출을 받으면 대출의 최종 이자계산일 다음날부터 추천 우대금리 연 0.2%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비대면채널의 차별화된 신용대출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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