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금사월'·'천상의 약속'에 법정제재

이경호 기자 2016. 3.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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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MBC, KBS
/사진=MBC, KBS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내 딸, 금사월'는 관계자 징계, '천상의 약속'은 주의 조치라는 법정제재가 내려졌다.

'내 딸, 금사월'은 간접 광고 및 윤리가 문제가 됐다. 그간 '내 딸, 금사월'에서는 일부 회사의 제품이 거듭 방송에 등장해 간접 광고 부분에서 문제가 됐다. 또 신득예(전인화 분)가 건물 난간에서 강만후(손창민 분)의 멱살을 잡는 장면, 신득예가 자신의 친딸인 금사월(백진희 분)과 양아들 강찬민(윤현민 분)의 결혼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반감을 살 수 있는 부분이 윤리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수, 목요일 오전 11시대에 재방송 되면서 청소년 보호 시청시간대 방송된 점도 문제가 됐다.

주의 조치를 받은 '천상의 약속'은 아동의 자해 외에 자극적인 내용이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방송돼 문제가 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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