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이준식 부총리, 부산서 자유학기제 토크콘서트 등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이준식 부총리, 부산서 자유학기제 토크콘서트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부산 남구 문현동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 학부모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진행한다.

이 부총리는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장,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자유학기제의 필요성과 성과,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대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로,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북부교육청지원청,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학생들이 의뢰한 우울, 불안, ADHD, 인터넷 중독, 진로, 학습, 성격 등의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고위기 학생들에게 개인 상담, 개인별 욕구와 상태에 따른 집단상담, 전문기관 치료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310-8327~30) 또는 홈페이지(http://bukbu.pen.go.kr/we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4월 학부모연수 개설

부산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도서관 학부모교육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학부모연수'를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학부모연수는 기질·성격검사(TCI)로 가족 이해하기, 효과적 두뇌 활용지도 마인드맵 등 2개 과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중앙도서관 학부모교육원 홈페이지 (https:// www.joonganglib.busan.kr/joongang_edu/)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051-250-0321~3)

◇부산대, 日 대학과 교류행사

부산대 자연과학대학은 부산을 방문한 일본 홋카이도대학 관계자들과 8~9일 교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1876년 설립된 홋카이도대학은 부산시와의 자매결연으로 친숙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세계 대학평가 기관인 QS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25위, 세계 139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문 대학이다.

부산대는 이 기간 홋카이도대학과 다양한 학술·연구, 문화 교류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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