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본부 시범사업단 출범

장천식 기자 2016. 3.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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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천안본원. 다음지도 캡처.©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 충북지역본부 시범사업단이 8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충주시 한국교통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생기원이 주관하고 충북도·충주시·한국교통대가 참여하는 시범사업단은 2018년 10월까지 9억 원을 들여 충북지역 태양광과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 등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충북 지역에 각각 문을 연 태양전지스마트공정기술센터와 에너지융합기술센터를 통합해 한국교통대에 둥지를 튼 시범사업단은 행정동과 연구·실험동을 갖추고 생기원 충북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거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생기원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까지 2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 기업도시 내 1만 6625㎡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생기원은 지난해 8월 충북도, 충주시, 한국교통대와 생기원 충북지역본부 건립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한 바 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생기원은 생산기술 분야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개발지원을 통해 기업의 신규 매출 창출과 수출을 돕는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이다.

충주시는 충북지역본부 설립을 통해 33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05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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