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정창오 2016. 3.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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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지역 사회 공익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달서구는 독거노인수 등 22개 동별 특성과 사전 사회복지시설 등의 수요 조사를 거쳐 26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2644명을 선발해 12억27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관리 지원은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점검과 관리지원을 통해 쾌적한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나선다.

청소년 선도 순찰대는 학교주변, 공원, 유흥업소, 폐가주변 등을 돌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하굣길 지원과 폭력예방 선도활동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봉사활동은 독거노인, 부부노인, 조손가구 등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2인 1조로 방문해 말벗, 안부확인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공익활동으로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추모공원지킴이, 지역아동시설 도우미 등이 있으며 취·창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공동작업장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재능과 역량을 펼쳐 사회활동 참여 메신저 역할에 기여한다.

정원재 구청장권한대행은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노인복지 증진의 롤모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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